여행후기
멈춤, 그리고 다시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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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일상중에
지난주는 여느때보다 더 금요일 오후가 신이 났습니다. 전주에서 차로 20여분을 달려, 산소리 숲마을 간판을 하나둘 세며 나무터널을 지나니 그곳이 일상이 멈추고, 충전이 시작되는 마법! 건강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저녁식사, 식사후 모기를 피해, 혹시 모를 비를 위해 땡땡이 우비를 입고 찰박찰박 계곡물을 지나 숲에서 하늘에서 하나가 된 나무들을 보며 해먹에서 30분 밤엔 집앞 마당에서 한두방울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맨발로 한발 한발 걷다 생각해보니 에어컨 생각 한번 안하고 이 무더운 7월의 하룻밤을시원하게 즐겼습니다. 아침 6시부터 시작된 두어시간의 놀이 막대기로, 테니스공으로, 탱탱볼로 몸을 움직이며 놀다보니 구석구석 기분좋게 온몸 근육이 풀려옵니다 대표님표 특제소스에 익힌 토마토,계란, 콩, 과일을 곁들인 건강한 아침까지 요가수업을 참여하지 못하고 온것이 아쉽지만 아침 마당에서의 맨발놀이 만으로도 온몸이 생기로 채워지는 행복한 1박 2일 이었습니다. 계절별로 바뀌는 산과 마당의 꽃들이 궁금해 집니다. 다음 로그아웃이 기다려 집니다~ 사단법인 산소리 숲 마을일상에서의 로그아웃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숲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 주중 100,000원, 주말·공휴일 10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