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마을은 하얀 조팝꽃과 벚꽃이 만개해 저수지와 어우러진 장관을 이룬다.
학정마을
마을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마을 앞으로는 저수지가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입니다. 우리의 주식인 쌀과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들에게 우리전통 먹거리에 소중함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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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5.0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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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임실군 삼계면 학정3길 43
학정마을 소개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전통의 단맛을 이어가는 곳, 손의 정성과 기다림으로 엿과 조청을 빚는 학정마을
학정마을은 전북 임실 삼계면에 자리한 오랜 농촌마을로, 조선 중엽부터 여러 성씨가 모여 형성된 역사 깊은 터전입니다. 마을 뒤편에는 학이 머물던 곳에 세워진 정자가 있어 ‘학정(鶴亭)’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는 정자와 고즈넉한 풍경이 마을의 시간을 조용히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과 풍부한 수자원 덕분에 예로부터 농사가 발달한 이곳은, 외부의 영향이 적어 전통적인 삶의 방식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마을입니다. 험한 지형은 때로는 유배지이자 피난처의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마을 고유의 정서를 온전히 지켜낼 수 있는 배경이 된 곳입니다.
학정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를 이어온 전통 식품 문화입니다. 마을에서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곡물과 엿기름, 그리고 시간의 힘으로 단맛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엿과 조청을 생산해온 곳입니다.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보다 손이 많이 들더라도 기본을 지키는 방식을 선택하며, 곡물 본연의 깊고 담백한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이면 마을 전체가 엿을 만드는 작업으로 분주해질 만큼, 이 전통은 지금도 일상의 일부로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내는 쌀엿과 조청은 과하지 않은 단맛과 깔끔한 풍미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전통 먹거리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마을 인근에는 학정저수지와 생태 숲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풍경을 더하는 곳입니다. 느티나무, 팽나무,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숲은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경관을 제공하며, 전통 식문화와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또한 학정마을은 ‘박사골’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한 계면에서 200명 이상의 박사가 배출되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전통과 교육의 가치가 함께 이어져 온 마을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오랜 역사와 자연, 그리고 정성이 어우러진 학정마을은 지금도 변함없이, 가장 본질적인 방식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보유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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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 메뉴정보: 시골백반, 능이백숙, 닭백숙, 닭볶음탕
- 기타사항: 40명 수용가능(10인 이상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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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실
- 이용료: 300,000원/1일
- 수용인원: 60명
- 편의서비스: 음향, 컴퓨터, 빔, 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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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시설
- 쉼터,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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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 소형 30대, 대형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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